라면 스프에 섞여있는 흰색 가루. 봉지라면을 구입한 소비자가 스프 속에서 정체불명의 가루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증거사진을 찍고 제조사 측에 규명을 요청한 뒤 스프를 따로 보관해뒀다는 소비자는 "먹는 음식과 관련해서는 작은 것 하나 그냥 넘겨선 안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증거사진을 제조업체에 알릴 경우에는 재발에 대한 시정 요청도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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