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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키, 유기농 수제 쿠키라더니 코스트코 제품 '재포장'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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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키, 유기농 수제 쿠키라더니 코스트코 제품 '재포장'해 판매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8.09.2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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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디저트 전문점으로 홍보해온 '미미쿠키'가 코스트코 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 음성의 미미쿠키는 유기농 밀가루를 쓴다고 홍보해왔으며 인터넷에서 꾸준한 입소문을 타왔다. 이달 초에는 한 방송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해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미쿠키 제품이 코스트코 제품과 같다"는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미미쿠키 측은 의혹을 계속 부인했지만 논란이 확대되자 "돈이 부족해서 그랬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유기농, 수제라는 말을 믿고 구입했던 소비자들은 배신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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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쿠키가 코스트코 제품을 '재포장'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이 분개하고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람의 건강으로 사기를 친 미미쿠키를 신고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으며 관련 소비자들은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 음성 경찰서 역시 문제를 인식하고 미미쿠키 측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현재 미미쿠키 측은 온·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고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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