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자사 이유식 브랜드명 ‘아기밀’을 ‘아이밀’로 변경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일동후디스는 48년 전통의 영유아식 브랜드 ‘아기밀’을 리뉴얼을 통해 주식과 간식류 제품을 각각 ‘아이밀’, ‘아이밀냠냠’으로 세분화했다. 

일동후디스는 브랜드명과 함께 BI도 변경한다. 블루, 화이트 색상을 사용해 깨끗함과 순수함을 표현했으며 아이들의 활짝 웃는 입 모양을 적용해 부드러운 원형으로 형상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식품만을 선보이겠다는 일동후디스만의 엄격한 가치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브랜드명 및 BI 리뉴얼뿐만 아니라 브랜드 콘셉트를 전반적으로 재정립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음료 및 이유식 등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유식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아이밀’의 쌀과자, 주스 등 제품에는 유해물질 걱정 없는 유기농 원료들을 사용했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료는 사용하지 않았다.

일동후디스는 ‘아이밀’ 외에도 국내 최초 자연방목 청정분유 ‘트루맘’과 ‘후디스 산양유아식’, ‘후디스 그릭’, 세계 최초 카카오닙스 액상차 ‘카카오닙스차’, 시그니처 건강 커피 ‘노블’ 등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