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치킨 만족도...페리카나 1위, 교촌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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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치킨 만족도...페리카나 1위, 교촌 꼴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2.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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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음식의 구성과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가격에 대한 만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느끼는 부분은 주문 및 배달 오류였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9일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페리카나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8개 사업자 중 교촌치킨의 만족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만족도는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BBQ, BHC,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 호식이두마리치킨 8개 업체의 이용경험자 1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5일~10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치킨 프랜차이즈 만족도는 페리카나가 3.7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처갓집양념치킨(3.77점) > 네네치킨(3.73점) > 호식이두마리치킨(3.71점) > 굽네치킨(3.69점) > BBQ‧BHC(3.63점) 순이었다. 교촌치킨은 3.56점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도 페리카나가 3.93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처갓집양념치킨 3.89점, 네네치킨‧굽네치킨 3.87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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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상품 특성 만족도는 음식의 구성 및 맛, 가격 및 가성비, 고객소통 및 정보제공 등 3개 요인으로 평가했다. 음식의 구성 및 맛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86점으로 종합만족도보다 높은 반면, 가격 및 가성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4점으로 낮았다.

호감도에서는 처갓집양념치킨이 3.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페리카나 3.69점, 네네치킨 3.67점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주로 배달 주문하는 프랜차이즈 치킨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맛'이 58.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가격'이 8.8%, `브랜드 신뢰'가 7.6% 등이었다. 주문 방법으로는 `모바일 및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75.9%로 가장 많았고 `전화'가 68.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불만 또는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는 30.3%(484명)였다. 불만·피해 유형은 `주문 및 배달 오류'가 35.3%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 광고' 17.8%, `할인 쿠폰 적용 시 차별' 10.2%, `위생 관련 문제' 9.7% 등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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