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사용하던 휴대전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으로 무상AS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억울해 했다. 단말기 뒷쪽 휘어짐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게 서비스센터 측의 거부 이유였다고.
김 씨는 “배터리가 빨리 닳는 현상이 반복됐고 갑자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이라며 “휴대전화 뒷쪽이 휘어서 무상AS가 안된다는데 원인도 모른 채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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