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차세대 핵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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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차세대 핵심 모델"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20.0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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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했다. 경영상황이 어려운 만큼 한국GM의 효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GM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_차급을 뛰어 넘는 임팩트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_12.jpg

트레일블레이저는 길이 4425㎜, 축간 거리 2640㎜로 기아차 셀토스보다 약간 큰 차체를 갖췄다. 기가스틸 22%를 포함,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78%나 적용했다.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전방충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최저 트림(등급)인 LS부터 적용됐다.

1.2ℓ 가솔린 E-터보 프라임 엔진과 1.35ℓ 가솔린 E-터보 엔진이 트림(등급)에 따라 탑재됐다. 트레일블레이저에 처음 탑재된 E-터보 프라임 엔진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낸다.

쉐보레 말리부에 실려 성능을 검증받은 E-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낸다.

전륜 구동이 기본이며 사륜구동(AWD) 모델도 있다. 전륜 구동 모델에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엔진과 함께 복합연비 11.6∼13.2㎞/ℓ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13.2㎞/ℓ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AWD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Z-링크 리어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한국GM에게 있어 트레일블레이저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 차량이다. 지난 2018년 군산공장 폐쇄 후 발표한 ‘경영 정상화 미래계획’에 따라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파크와 트랙스, 말리부 등 국내 생산 차량이 3종에 불과한 상황에서 나온 차량이다 보니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부평공장에서 국내는 물론 북미 수출 물량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주도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로서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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