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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만의 풍부한 햇살로 재배… 마산 '가고파 고향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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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만의 풍부한 햇살로 재배… 마산 '가고파 고향 쌀'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11.09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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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고유의 향과 윤기가 나고, 반점이 없는, 알곡이 견실한 쌀을 아시나요?


“무학산의 청정수와 농민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합쳐 마산의 명품 ‘가고파 고향 쌀’로 태어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고품질 품종인 일미 벼, 세계화 벼와 마산지역에서만 재배하고 있는 밥맛 좋기로 소문난 서리 벼를 엄선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고파 고향 쌀’은 2002년 4월 ‘브랜드 쌀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02년 9월 특허청으로부터 포장재 상표등록을 받은 후 매년 40kg 들이 4만 가마를 수매, 정곡으로 20kg  들이 5만 6000여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마산 농업기술센터 박진수 계장은 “가고파 고향 쌀은 낙남정맥의 주봉 무학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합포만의 풍부한 햇살이 어우러져 만든 자연의 선물이다”고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논에는 메뚜기, 미꾸라지, 논고동이 자랄 수 있을 정도로 농약과 비료를 적게 사용하고 자운영 등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 완전 미 비율이 높아 영양과 품위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가을에 수확한 벼를 농협 RPC에서 수매 검사해 합격품만 품종별로 엄선 가공한 순수 햅쌀이다.


‘가고파 고향 쌀’의 소비자들과의 또 다른 약속은 ‘건강을 생각하며, 정품 정량만을 생산 판매, 최고의 품질로, 시민과 함께’ 보답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최첨단 영농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벼 재배 전문지도사가 브랜드 신청 필지를 관리 심사해 쓰러진 벼와 병해충에 걸린 벼 등은 제외시켜 고품질 쌀만 공급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에 밀려 쌀이 푸대접 받기도 했지만 최근엔 웰빙 바람과 함께 몸에 좋은 쌀, 영양이 듬뿍 들어있는 현미가 많이 팔리고 있다.


쌀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고지혈증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노화방지 효과까지 있다.


특히 지방의 합성과 축적을 억제시켜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라이신 성분은 어린이 발육을 촉진시켜 ‘밥이 보약’이라는 말까지 생긴 것이라고….


현재 ‘가고파 고향 쌀’은 마산시 삼진면(진동면, 진북면, 진전면)에서 877농가에서 300ha규모로 저농약․ 저비료 농법으로 생산, 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대부분 농협 하나로마트와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20kg 들이 일미 벼, 세계화 벼는 4만원(특품)이며 서리 벼(명품)는 20kg에 4만 3000원이다.


☞ 구입 문의: 마산시 농업기술센터 055-2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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