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출...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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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출...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완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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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에 관한 금융당국 승인이 완료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배구조법령상 승인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가 재무건전성, 부채비율, 대주주의 사회적 신용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고자 대주주 변경승인을 신청했지만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증권선물위원회 심사가 중단됐다.

금융위는 이 부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의결내용과 법원의 1·2심 판결내용을 볼 때 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중단된 심사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측은 "기존에는 대주주에 대해 형사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일률적으로 법원의 최종 판결시점까지 심사를 중단했다"면서 "향후에는 금융회사의 신속한 사업재편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법원의 판결 등 중요한 상황변화가 있을 경우에 심사중단 또는 심사재개 필요여부를 사안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승인이 이뤄지면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주식거래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증권사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3월부터 카카오뱅크에서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약 118만 좌가 개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20~30대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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