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운동화를 착용하자 바탕천에서 염색물이 빠져 흰색 부분이 검게 변했다. 세탁 등의 보상을 요구했지만 “당초 변색우려가 큰 제품이라 세탁이 불가능하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고.
이 씨는 “시장에서 산 싸구려 신발도 물이 빠지진 않는데 어이가 없다. 비오는 날은 벗어서 모시고 있어야 할 신발이었으면 100만 원 넘게 주고 구매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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