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한∙일 민간교류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JT친애저축은행이 양국의 금융환경 차이를 궁금해하는 도쿄정보대학 학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마련된 자리다. 해당 행사에는 서민금융대출 전문가인 도쿄정보대학 종합정보학부 도모토 히로시(堂下 浩) 교수를 비롯해 도쿄정보대학의 대학원생과 연구원 및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특히 일본에서 최근 ‘현금 없는 사회’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국내 간편결제서비스와 챗봇 서비스 등 핀테크 시스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전개되었으며, 특히 국내 다수의 금융회사가 도입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CSS는 고객 신용등급과 관련된 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후 가까운 미래의 신용도를 예측해 대출 여부, 대출금액, 금리 등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한∙일 양국 간 금융환경 차이를 파악할 수 있었고, 도쿄정보대학 학생들에게도 국내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에게 해외 금융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 국가 금융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활성화하며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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