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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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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 자진 사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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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자진 사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돼 의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사회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상훈 의장이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1심에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 의장의 빈자리는 박재완 사외이사가 대행해 이사회를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후임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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