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스마트폰 3종은 후면에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렌즈 4개를 탑재했다.
LG K61는 4800만 화소, LG K51S는 3200만 화소, K41S는 1300만 화소 표준 렌즈를 각각 장착했다. 인공지능(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디스플레이도 넓어졌다.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전면 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LG K61, LG K51S에는 ‘펀치홀’, K41S는 ‘V노치’ 스타일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다. 가로가 넓은 시네마틱 화면 비율(LG K61 19.5:9, LG K51S, LG K41S 20:9)은 화면 몰입감을 높여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LG전자는 실속형 3종에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배터리 걱정을 덜었다.
입체 음향의 강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실속형 3종은 DTS:X 3D 입체 음향 기능을 탑재,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 내구성도 강화됐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포장상채/비표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분진, 방수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