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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차기 대표이사에 강성수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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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차기 대표이사에 강성수 부사장 내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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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차기 대표이사에 강성수 현 사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달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강 부사장을 최고 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강 부사장은 지난 1988년 한화증권 입사 후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재무담당 업무를 주로 수행한 '재무통'이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약 2년 간 한화손해보험 재무담당 임원을 지냈고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주) 한화 지주경영부문 재무담당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임추위 측은 강 부사장이 재무전략 전문가로서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보유하고 있고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에서 근무하는 동안 금융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고려할 때 최고경영자직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무전문가로서 보유역량과 회사 상황을 고려할 때 회사의 당면과제인 손익 및 재무구조 개선에 적임자로 판단돼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 업황 부진으로 당기순손실 69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돼 올해 재무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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