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발효 조미료로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로 쓴다.
‘미원식당’은 미원을 활용해 2030세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메뉴에서 오팔세대를 향수에 젖게 할 추억의 메뉴까지 총 60여 가지의 레시피를 담았다.
한식과 중식은 물론 분식, 양식, 다이어트식, 디저트 등 미원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요리법을 종류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정보까지 수록했다. 별도의 계량도구 없이 밥숟가락을 이용한 간편 계량법을 소개해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0여 년 역사의 미원을 둘러싼 각종 에피소드도 공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4년간 한국의 밥상을 지켜온 ‘미원’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 세대에 알리고자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북을 출간하게 됐다”며 “‘미원식당’이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