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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재탄생한 비비빅·메로나 히트 열전...매출 확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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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재탄생한 비비빅·메로나 히트 열전...매출 확대 청신호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2.2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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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업계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 제품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며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하거나 색다른 형태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며 아이스크림 시장도 활기를 얻는 형국이다. 특히 빙그레는 튜브형 메로나를 선보이는가 하면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를 히트시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출시된 지 40년이 지난 장수제품 '비비빅'의 새로운 맛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출시하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특별한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출시 1년간 250만개 이상 팔리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 신장했다. 이어 출시한 두 번째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 '흑임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미니 찰떡을 넣어 살린 쫀득한 식감이 입소문을 타며 약 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는 더 프라임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비비빅 더 프라임 단호박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빙그레는 1992년 출시해 국내 1위 아이스바 제품을 유지하고 있는 메로나를 튜브 형태로 출시해 다시 한 번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2018년 메로나를 세계 최초로 사각 형태 튜브 스타일로 구현해 선보인 '올때 메로나 튜브'는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메로나를 각인시켰다.

올때 메로나 튜브는 사각 형태의 튜브를 적용하면서 성형성, 유통환경, 취식 편의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덕에 2019년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기술 시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제품이 최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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