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단시장에서 아반떼의 월 판매량을 쏘나타,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계약 분석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44%로 지난 모델(30%)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40·50대의 비중도 42%에 달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시승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3세대 플랫폼 탑재로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탑재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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