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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소셜커머스서 구입한 못난이 토마토 터지고 설익고, 성한게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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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소셜커머스서 구입한 못난이 토마토 터지고 설익고, 성한게 하나도 없어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5.12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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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소셜커머스서 구입한 ‘못난이 토마토’가 도저히 판매 불가능한 저급 상태였다며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장 모(여)씨는 소셜커머스를 통해 못난이 토마토를 주문했다. ‘못난이' 과일이 모양이 예쁘지 않고 크기가 균일하지 않지만 맛은 좋아 자주 이용했다는 장 씨. 

그러나 배송된 토마토는 도무지 판매 상품으로 믿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었다. 익지 않은 것부터 내용물이 터지고 문드러져 도저히 먹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환불 요구에 업체 측은 “결제금액의 20% 정도만 환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장 씨는 “이런 상품을 판매하다니 어의가 없다. 시장에서 사도 상태가 불량하면 교환‧환불은 기본인데 오히려 대형 업체라는 곳에서 거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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