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변기 물을 내릴 때 튄 물방울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해 양변기의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명테크의 양변기는 오염 물질이 튀는 비산이 없다는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시험을 의뢰한 결과 ‘양변기 물을 내릴 때 비산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재현 대표는 “국내외 특허를 가진 중력식 가변 트랩 방식을 사용해 기존 양변기 대비 70% 물을 적게 사용하여 수도비 절감이 가능하다”며 “특히 오염물질의 비산을 억제하여 질병 전이 가능성을 차단해 주는 기능 때문에 최근 들어 대형 병원 등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절수양변기는 위생도기 업체로는 유일하게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게 부여되는 ‘NEP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공학한림원에서 ‘2018년 15대 산업기술’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기술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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