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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국산차] 현대차,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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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국산차] 현대차,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지향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5.25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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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은 '2020 소비자민원평가대상'에서는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24개 기업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19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1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24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현대자동차가 ‘2020 소비자민원평가대상' 국산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컨슈머리서치 평가 결과 현대자동차는 최종점수 92.3점을 기록하며 기아자동차(91.3점)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최종점수 90점 대를 넘어선 기업은 이 두 곳뿐이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대차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모두의 삶을 가장 가치 있는 순간으로 이어주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는 기업”이라 강조해 왔다.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미래 경영전략의 핵심이라고 보는 경영철학이다.

현대차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충격이 커진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현대차 구매 후 차량 유지가 힘들어지면 차를 반납하고 남은 할부금은 내지 않아도 되는 제도다. 출고 후 한 달 내 차종 교체가 가능하고 1년 내 사고를 당하면 수리비 지불 후 다른 모델로 ‘신차 교환’ 서비스도 받을 수있다. 모두 고객 중심으로 '가려운 곳'을 고심한 끝에 내놓은 서비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증수리를 받지 못하는 고객 상황을 고려해 6월까지 보증수리기간 연장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4개 블루핸즈에서 무상 항균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위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에 고성능 N 라인업 등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구독경제는 질 좋은 서비스나 상품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다. 

현대 셀렉션은 장기렌트처럼 장기간 한 차종만 타는 것이 아니라 가입한 요금제 내에서 매달 현대차 라인업을 바꿔 탈 수 있다. 신차 이용도 가능하며 주행거리 제한도 없다. 렌트비도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현대차는 향후 자동차와 정비, 관리, 금융, 보험, 충전 등 주요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커넥티드카와 정비망을 통해 수집된 차량 제원, 상태, 운행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정비, 주유, 중고차 등의 단순 제휴 서비스를 넘어, 쇼핑, 배송, 스트리밍, 음식주문, 다중 모빌리티 등으로 넓힌다는 것이다.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서비스가 삶의 중심으로 확장된 세계 최고수준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서비스 기술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해 전국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들이 참가해 승용/차체/도장/고객응대 4개 부문에서 서비스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경연하고 화합하는 '서비스테크 페스타'도 개최하고 있다. 원래는 승용/차체/도장 3개 부문이었지만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객 응대 부문을 신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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