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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생활용품] 유한킴벌리,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통해 제품안전 · 고객만족 두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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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생활용품] 유한킴벌리,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통해 제품안전 · 고객만족 두토끼 잡아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0.05.29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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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은 '2020 소비자민원평가대상'에서는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24개 기업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19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1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24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유한킴벌리가 '2020 소비자민원평가' 생활용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킴벌리는 주요 9개의 위생용품과 뷰티용품 기업 중 가장 높은 91점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90.8점으로 아깝게 2위에 올랐으며 애경산업 90.1점, 아모레퍼시픽 89.1점으로 뒤를 이었다. 깨끗한나라는 87.8점으로 뛰어 전년 대비 급반등을 기록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몽골 유한킴벌리 숲 사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몽골 유한킴벌리 숲 사진)

‘더 나은 생활을 향한 믿음’을 모토로 유한킴벌리는 우수한 제품, 서비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가치 있는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사회공헌은 물론, 납세와 노사화합 등에서도 모범 경영을 해오고 있다.

생산현장의 4조2교대근무와 평생학습, 투명경영, 환경친화경영, 가족친화경영, 스마트워크,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등의 경영혁신 모델로 한국의 경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스카트, 그린핑거, 더블하트, 디펜드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우리나라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유한킴벌리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제품안전 사전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우려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제품안전정책을 도입해 관리하며 관리 물질도 74종에 이르고 있다.  신제품의 안전성과 법규 적합성, 사회적 기대까지 고려한 사전 점검 통합 프로세스를 갖춰 제품 개발부터 소비자 사용까지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전사조직인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제품군별로 품질개선협의체를 운영해 제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70년대 성교육이 전무했던 시기에 1972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성과 월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생리대 사용법과 초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예비·초보부모, 어린이, 초등생, 중고등생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며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2018년에는 청소년들이 월경과 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블로그 ‘우리월경해!’를 선보였고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를 통해 여성 생리 건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대구·경북지역 청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수 있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포스터
▲대구·경북지역 청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수 있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포스터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특히 청소년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제공했다.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무상 제공하는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과 지역사회 내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기저귀 기부 ‘희망뱅크’를 운영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후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마스크 나눔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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