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대표 허연수)의 GS25가 ‘2020 소비자민원평가’ 편의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GS25는 주요 편의점 브랜드 5사 중 가장 높은 92.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니스톱은 90.7점으로 세븐일레븐(90.5점)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이마트24(88.0점)와 CU(87.6점)가 80점 대를 기록했다.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은 GS25는 순수 국내 브랜드 편의점으로 시작해 고객‧경영주‧파트너사와의 긴밀한 공동체 형성으로 업계 1위 브랜드로 도약했다.
GS25는 끊임없는 차별화된 PB 상품 및 서비스 출시하며 ‘국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006년 자체브랜드(PB)라면 ‘틈새라면’을 출시한 이래 중국집 ‘공화춘’과 만든 ‘공화춘짜장’ ‘공화춘짬뽕’, 유명 맛집 ‘식객’ 브랜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97년 업계 최초로 공공요금 수납 대행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업계 최초 선불 POP카드 도입 ▶택배 픽업서비스 ▶반값 택배 ▶스마일박스 ▶하이패스 충전 ▶ATM ▶마이크로모빌리티 배터리 교환‧충전 ▶세탁물 연계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결제 대행 서비스 ▶전국 배달 서비스 ▶홈케어 및 렌탈·구독서비스 ▶외화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생활 밀착형 만능 서비스센터로 자리매김 했다.
GS25는 가맹점 경영주와의 동반성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GS25의 가맹점 수익 배분율은 경쟁사 대비 8% 많으며 점포 전개에 있어서도 장기 관점으로 다점포 출점 전개가 아닌 개별점 위주 우량 점포 출점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압도적인 상생지원 등으로 업계 최초 2016년부터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GS25는 핵심 메시지로 ‘진심’을 선정했다.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과 고객참여형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25 출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진심’을 담아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면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상생지원, 차별화된 상품력과 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새로운 30년 역사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