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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반포 3지구에 스마트 누수·지진 감지 등 최신 스마트기술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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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반포 3지구에 스마트 누수·지진 감지 등 최신 스마트기술 총망라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5.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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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현재 수주 추진 중인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에 모든 스마트 기술력을 총 동원해 강남 랜드마크에 걸맞는 최고급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보안 부분에서는 대우건설의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적용한다. 5ZSS는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나누어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로 진입할 때까지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 

반포3주구에는 거동수상자의 배회나 이상동작, 쓰레기투기, 불법주정차, 이상 음원 등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한다. 여기에 저조도 컬러영상표출(Starlight) 기능을 추가 적용해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동현관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동 출입문 비밀번호 누출로 인한 외부인 침입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체인식 도어락 ▲비상벨(어린이 놀이터 및 주요 사각지대) ▲지하 주차장 6면 카메라(주차위치인식 및 사각지대 최소화) ▲동별 무인택배 등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개발 완료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삼성전자의 스마트 씽스(SmartThings) 플랫폼과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연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No.1 가전사 삼성전자와 국내 주택공급 1위 대우건설이 손을 잡아 빅데이터 기반 최적의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은 가전업계와 건설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양사의 협업으로 이제는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냉/난방, 환기 및 IoT 스마트가전(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등)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이동통신사, 가전사, 글로벌 IT사 등의 파트너사들과의 연동 개발을 통하여 더욱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계하여 스마트폰이 곧 음성인식 스피커 역할을 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음성으로 내 집 안의 홈네트워크 기기제어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LGU+, KT, SKT) 와도 플랫폼 연동을 진행 중이다. 이미 2018년 LG U+ 및 네이버와 스마트홈 구축 MOU 체결을 시작으로, KT, SKT와도 플랫폼 연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각 통신 3사의 장점들을 살려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홈 App 및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세대 내의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푸르지오 App을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빌트인 제품인 조명, 냉/난방, 가스밸브, 환기 등의 제어 뿐만 아니라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무인 택배조회, 에너지사용량 조회/분석, 방문자 조회, 전기차 충전기 상태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가능하게 한다. 

반포3주구에는 단지에 특화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집안 어딘가에서 미세한 누수가 감지되면 모바일 App 및 월패드에서 알람을 제공하는 스마트 누수감지 시스템, 지진 발생 시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비상방송 및 엘리베이터를 착상하는 등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용하여 대피할 수 있는 스마트 지진 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대우건설이 자랑하는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며 “대우건설의 스마트 시스템을 총 결집해 입주민들에게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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