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0명 중 25명은 금융사기에 노출.. 예방교육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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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0명 중 25명은 금융사기에 노출.. 예방교육 필수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6.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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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면서 금융사기에 노출된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지만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공익광고나 언론 또는 블로그, SNS를 통해 접하는 경우가 많고 관련 교육을 통해 접하는 비율은 적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만 25세부터 64세 소비자 25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약 보름 간 금융사기 경험 및 예방교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융사기에 노출되었던 비율은 25.6%로 나타났다. 이 중 13.6%는 실제로 사기를 당했다.

피해자 1인당 실제 평균 피해액은 1637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80만 원 증가했고 가장 많이 경험한 피해 유형은 보이스피싱으로 응답률은 22.7%에 달했다. 한 번 사기를 당하고도 또 사기를 당했다는 응답도 25%였다.

금융사기는 피해 회복이 매우 어렵고 반복 사기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이 중요하지만 정보를 얻거나 교육을 받아본 비율은 전년과 비슷한 22%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금융사기 경험 이후에 정보를 얻거나 교육을 받아봤다는 비율도 40.3%를 기록해 예방교육 확대가 시급했다.

금융교육 채널의 경우 공익광고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비율이 47.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언론보도(43.5%), 인터넷 블로그 또는 SNS(33.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론보도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비율은 전년 대비 7.8% 포인트 하락했지만 인터넷 블로그, 동호회 카페, SNS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은 비율은 같은 기간 4.1% 포인트 상승했다.

경험한 금융사기 예방 채널 중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언론보도가 80.4%로 가장 높았고 공익광고(79.9%), 블로그/카페(77.5%), 온라인교육(73.6%) 순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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