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스마트 리사이클 적용 등 친환경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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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스마트 리사이클 적용 등 친환경 경영 앞장
  • 조윤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20.06.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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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주력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최근 강조가 되고 있는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포장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는 등 친환경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8년 환경부와 한국포장재 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후 ‘E-TFT’를 신설하고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로 ‘스마트리사이클’ 사업을 전개해 나갔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어 재활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롯데제과의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다. 플라스틱 용기에 적용된 수축필름이나 라벨지는 뜯는 선을 넣거나 라벨 손잡이를 달아 분리하기 쉽도록 하고 종이류는 납작하게 접을 수 있도록 해 부피를 줄였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10여 종 50여 개의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스마트 리사이클 적용 제품들
▲스마트 리사이클 적용 제품들

대표 제품이 자일리톨껌과 빼빼로다.

자일리톨껌에는 용기 겉면을 감싼 수축 필름의 분리 배출이 용이하도록 뜯는 선을 삽입했고, 빼빼로에는 위, 아래 양쪽에 접는 선을 삽입해 배출 시 납작하게 접어 부피를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일리톨껌과 빼빼로는 제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보니 상징성도 크다. 자일리톰껌은 2019년 약 1100억 원을 판매하며 제과 전체 시장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빼빼로는 약 1000억 원을 판매한 매가 브랜드다.

롯데제과는 가능한 모든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잉크 사용량을 축소하는 등의 친환경 포장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포장이 혼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분리 배출 방식이 다르고 복잡해, 그동안 재활용 처리 비용 상승 및 재활용 효율 저하 등의 문제를 가져왔다”며 “쉽게 뜯거나 접는 방식의 ‘스마트 리사이클’을 도입해 점차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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