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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포스코, 복지 사각지대 아동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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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포스코, 복지 사각지대 아동 위해 맞손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6.2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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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와 포스코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양사는 업무 협약(MOU)체결 및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로 참여하게 됐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식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및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 임직원 등 총 56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영양식 및 밑반찬을 만드는 조리 봉사활동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담은 ‘안녕 Bag’ 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영양부족 및 우울증 등 정서적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강남구 저소득/노인 계층 70가구에게 전달했다.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왼쪽)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왼쪽)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포스코는 전국의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스테인리스 냉장/냉동고 및 주방기구 등을 지원하는 한편, 행복도시락센터와 연계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등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 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락과 영양제, 건강 간식을 지원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 진행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업과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포스코와 함께 전국의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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