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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통신·금융·제조 '빅데이터'로 금융보안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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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통신·금융·제조 '빅데이터'로 금융보안원과 맞손
  • 김경애 기자 piglet198981@hanmail.net
  • 승인 2020.06.2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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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금융데이터거래소 운영자인 금융보안원과 통신·금융·제조 데이터 융합 사업 추진을 위해 손잡는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금융보안원 · LG CNS와 데이터 유통 ·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신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결합한 빅데이터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한국판 뉴딜'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개방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유통 · 활용 활성화를 통한 빅데이터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 · 금융보안원 · LG CNS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수요 · 활용 사례 발굴 등 데이터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이 외 ▷데이터 결합, 분석, 컨설팅 등 데이터 활용 ▷통신 · 금융 · 제조 데이터 융합 시나리오 발굴과 융합 데이터 상품 개발 협력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를 통한 데이터 상품 유통, 데이터 유통 · 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IPTV 시청 형태 등 통신 데이터를 상품화해 거래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통신 데이터, 금융데이터거래소 내 금융권 데이터, 유통 등 다른 산업 분야 데이터를 활용하면 새로운 서비스 데이터 상품 개발과 핀테크 · 창업 기업 등의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 ·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해 통신·금융·유통 데이터 융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거주자 소비 성향의 다각도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 상권별 거주자 소비성향 데이터' 상품을 출시하고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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