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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그리팅몰'서 건강빵·글로벌 유기농 식품 40여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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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그리팅몰'서 건강빵·글로벌 유기농 식품 40여종 판매
  • 김지우 기자 ziujour@csnews.co.kr
  • 승인 2020.07.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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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온라인몰 ‘그리팅몰’에 베이커리, 헬시 그로서리 등 카테고리 2개를 신설하고 건강빵과 글로벌 유기농 식품 등 4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는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생산한 케어푸드 특화 제품인 건강빵 10여 종을 선보인다. 건강빵은 24시간 저온숙성 방식을 사용해 소화가 잘 되도록 했으며, 무항생제 계란만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식빵’도 선보인다. ‘비건 식빵’은 우유·버터·계란 등 동물성 식재료를 전혀 쓰지 않고, 두유·올리브유·쌀가루를 사용했다. 올리브 식빵, 쌀로 만든 미미(米未) 카스테라, 호밀·귀리·해바라기씨 등 7가지 곡물을 넣은 통밀 7곡 식빵 등이 있다.

헬시 그로서리 카테고리에서는 유럽이나 미국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품 등 글로벌 그로서리 상품 30여 종을 선보인다.

아일랜드 ‘플라하반 유기농 오트 플레이크(1kg, 1만8900원)’, 독일 ‘볼제네뮬러 유기농 콘플레이크(250g, 5980원)’, 이탈리아 ‘이솔라비오 유기농 귀리 음료(1000ml, 4760원)’, 미국 ‘록키릿지메이플팜 메이플 시럽(340ml, 1만32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해당 카테고리 신설을 시작으로 그리팅몰을 ‘종합 헬시 푸드(Healthy Food) 온라인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건강반찬·죽·샐러드 등 기존 케어푸드 제품을 비롯해 건강빵과 글로벌 유기농 식품의 품목 수를 올 하반기까지 400여 개 이상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기 구독형 케어푸드 식단 ‘그리팅 케어식단’에서 이번 상품을 메뉴에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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