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오픈마켓 입점 판매자도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문한 다음날 배송 받는 로켓배송은 쿠팡 직매입 상품에만 한정됐었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입점 판매자가 상품보관‧로켓배송‧CS 응대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로켓제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로켓제휴’는 쿠팡이 필요한 재고를 예측해 판매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면 판매자가 쿠팡의 로켓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시키고, 쿠팡이 매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가입 이후 상품보관부터 로켓배송, CS 응대까지 쿠팡 로켓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송 방식인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로켓제휴 상품은 상품 검색 화면에 ‘로켓제휴’가 명시된 뱃지가 별도 부여되고, ‘로켓배송만 모아보기’ 필터도 적용돼 상품의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