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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 공개... “운전의 맛, 궁극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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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 공개... “운전의 맛, 궁극에 달할 것”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7.1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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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6.4리터 V-8엔진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14일 공개했다.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고 출력 450마력과 최대 토크 62.21kg·m의 힘을 발휘하며 5초 이내에 0-60mph 가속 능력도 갖추고 있다. 

다나 44 액슬, 풀 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전자식 프론트 및 리어 액슬 로커, 37인치 머드 타이어 및 모파(Mopar) 순정 서스펜션 시스템과 더욱 견고한 8단 변속기 및 매시브 V-8 동력장치가 포함된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 키트는 궁극의 운전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과거 V-8 엔진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차량은 125마력과 30.42kg·m토크를 제공하는 5.0리터 V-8 엔진의 1981년식 지프 CJ 모델이었다. 지프의 애호가들은 최근 몇 년간 V-8 기반으로 제작된 랭글러의 출시를 기대해왔으며, 새로운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곧 이 바람이 실현될 것을 암시한다.

6.4리터 V-8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8단 변속기를 수용하기 위해 지프 랭글러 392 콘셉트는 더욱 향상된 엔진 마운트와 프레임을 갖추었다. 향상된 댐핑과 방열을 위한 새로운 알루미늄과 폭스 모노튜브 쇼크로 서스펜션을 업그레이드했고, 두 가지 주행모드가 제공돼 손쉬운 버튼 하나로 배기음이 달라짐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3세대 다나 44 액슬, 셀렉-트랙(Selec-Track) 풀 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트루-락(Tru-Lok) 전자식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 맞춤형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져 극도의 가로 하중으로부터 타이어를 림에 고정시킨다.

모파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 키트는 추가적인 서스펜션 아티큘레이션, 수중 도하 능력(34인치), 지상고(13.25인치), 향상된 접근각(51.6도), 램프각(29.5도), 이탈각(40.1도)을 가능하게 한다.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가장 거친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게 도와주는 루비콘 락 레일, 워언인더스트리즈(WARN INDUSTRIES)에서 제작한 윈치(winch)가 포함된 스틸 범퍼 및 스틸 밸리 팬(belly pan)을 가지고 있다.

보다 견고해진 8단 자동 변속기와 풀 타임 4x4 트랜스퍼 케이스는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향상시키며, 3.73의 기어비의 매시브 로우-엔드 토크는 고속도로 주행능력을 개선하고 광범위한 오프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짐 모리슨(Jim Morrison) FCA 지프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 애호가들은 V-8 엔진의 랭글러를 기다려왔고, 새로운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이를 구현해낼 능력이 있음을 의미힌다”라며 “최근에 도입한 29mpg 랭글러 에코디젤부터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곧 출시할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지프는 고객 목소리에 늘 귀기울이고 있다. 믿기지 않는 주행의 즐거움과 놀라운 온/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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