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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손보협회, SNS 활용 장마철 차량침수피해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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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손보협회, SNS 활용 장마철 차량침수피해 공동 대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7.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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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손해보험협회는 장마철 차량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네이버 밴드 SNS 서비스를 활용한 민관합동 '둔치주차장 차량 대피 알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 침수가 우려될 경우 지자체 담당자가 차량번호 등을 네이버 밴드에 게시하면 각 손해보험사가 즉시 가입 여부를 조회해 실시간으로 차주에게 긴급대피 안내 및 견인조치를 실시한다.
 


지난해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 약 2000여 대의 침수피해를 막아 약 200억 원 가량의 예방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보협회는 여름철 장마는 물론 9~10월까지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시스템을 연중 상시 가동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안부와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차량 침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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