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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노조, 4년 만에 민노총 탈퇴...“방향성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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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노조, 4년 만에 민노총 탈퇴...“방향성 안 맞아”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0.07.2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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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노동조합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탈퇴했다.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소속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탈퇴하기로 결의했다.

전체 대의원 59명중 57명이 대의원대회에 참석했으며 참석 대의원중 52명이 투표해 찬성 46표로 가결됐다.

노조는 “총회에 갈음하는 대의원대회의 결의가 있어 상급단체와의 관계도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탈퇴 이유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상급단체의 방향성이 한은노조와 맞지 않았다”며 “추후 상급단체 가입은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2016년 대의원대회 결의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에 가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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