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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분기 미디어 부문 매출 4063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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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분기 미디어 부문 매출 4063억원 역대 최대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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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올 2분기 매출 8375억 원, 영업이익 734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16.1% 감소한 수치다.

미디어 부문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5’ 등 주요 콘텐츠의 화제성에 힘입어 매출 4063억 원, 영업이익 249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 유료가입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디지털 플랫폼 트래픽 증가로 인한 디지털 광고 매출이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디지털 매출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영업이익이 498억 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수익성 낮은 온라인 상품에 대한 과감한 축소와 앳센셜‧시크릿‧다니엘크레뮤 등의 단독 브랜드 판매 확대, 코로나19로 건강식품‧생활용품 수요의 증가가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37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취급고는 9723억 원으로 4.5%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패션‧이미용‧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온라인 전문몰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단독 브랜드를 확대해 수익 중심의 운영기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매출액 425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즈원’, ‘헤이즈’ 등을 통한 음반·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었다.

영화 부문은 매출액 125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극장 개봉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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