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전망치 상회한 상반기 영업익 7730억 기록…전년比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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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전망치 상회한 상반기 영업익 7730억 기록…전년比 11.1%↑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8.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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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올 상반기 매출액 1조6674억 원, 영업이익 7730억 원, 순이익 7891억 원의 잠정실적을 6일 발표했다. 

넥슨에 따르면 이는 2분기 평균 환율인 100엔당 약 1132.5원을 적용한 수치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 11.1% · 2.6% 증가해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302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119.7%(엔화 기준 106%) 급증했다. 매출과 순이익도 7301억 원 · 2238억 원으로 각 28% · 10% 늘었다.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전년동기 대비 151% 성장했고 북미 · 유럽에서 173%, 아시아 · 남미에서 21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도 국내에서 전년동기 대비 각 49% · 103% 성장세를 보였다. 

올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지난해 국내에서 선보인 V4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 신작도 흥행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4% 올랐고 4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15일 국내에서 선보인 모바일 MMORPG 신작 '바람의 나라: 연'도 출시 직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선보이는 등 3분기에도 신작을 통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넥슨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2분기 평균 환율(100엔당 약 1132.5원) 적용 시 약 8754억 원에서 9672억 원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48~63%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3454~4236억 원, 순이익은 2888~35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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