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지역에 식품업체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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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지역에 식품업체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8.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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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한 식품업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유역 하동, 구례 지역에 자사 간편식품인 ‘하루스프’ 2만5000개를 전달했다. 이 제품은 식사 대용식으로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이원준 고객중심팀장은 “역대 최장기로 기록될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피해가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팔도도 이재민을 위해 왕뚜껑 2만3000여개를 지원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남부지사를 통해 전달되며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내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피해가 극심한 전남 구례지역에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총 10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치킨 지원은 광주봉선점, 치평본점 두 곳의 직영점에서 임직원들이 조리 및 포장하고, 운반 및 전달에는 현지의 구례중앙점, 전남구례화엄사점, 지리산온천점 패밀리와 더불어 BBQ 동행위원회의 패밀리 대표인 강북스타점과 곤지암리조트점, 광장점이 함께했다.

1000인분의 치킨은 구례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수해 피해가 컸던 양정마을, 냉천마을 주민 및 복구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군장병들에게 전달됐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로 상심이 크실 수재민분들에게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와 충북지역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 물품으로 생수 4만5000여 개를 전달했다. 전달 과정에서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후원 물품 하역을 도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11개 시·도에 구호물품으로 사용될 2L 제주삼다수 1만2700여 병을 지원한다. 이는 삼다수 25톤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8월 초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국민을 돕기 위해 삼다수 2만2400병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사이판에도 삼다수 2만2400병을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재난‧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삼다수를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생수로서의 역할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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