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사는 이 모(여)씨는 자동차 구입 1년 만에 차량 범퍼의 색상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했다고 황당해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본체과 달리 범퍼의 색은 짙어져 서비스센터 측으로 교환을 요구했지만 직원은 "상당히 심한 차이가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교환은 어렵다"고 말했다고.
이 씨는 “직원이 인정할 정도로 도장 불량이 심각한데 왜 무상교환은 못 해주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답답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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