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5일 ‘2020 힘내요 대한민국’ 리포트를 발행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결과를 조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9개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 판로가 끊긴 중소상공인의 제품을 쿠팡이 직매입해 판매를 촉진한 결과를 다뤘다.
이 기간 쿠팡과 지자체는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2000여 지역 판매자를 지원했다.
경상북도 청도의 과일 업체인 ‘엘푸드’ 역시 로켓프레시 배송을 통해 쿠팡 입점 4개월 만에 월 매출이 10배 넘게 올랐다.
또 전라남도 순천에서 꼬막 양식을 하고 있는 ‘와온수산’은 쿠팡 입점 5개월 만에 매출 2억 원을 올렸다.
부산에서 의류 판매를 하는 업체 ‘이힝’은 오프라인의 비싼 임대료로 고전하다가 쿠팡에 입점 후 8개월 만에 월 매출이 30배로 뛰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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