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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강렬한 매운맛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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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강렬한 매운맛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출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9.2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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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이하 ’틈새볶음면‘)’을 다음달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틈새볶음면’은 국내 대표 매운맛라면 브랜드 ‘틈새라면’의 신제품이다. 제품은 국물 없이 볶아 먹는 라면으로 브랜드 최초 액상스프를 사용했다.

팔도에 따르면 액상스프는 ‘틈새라면’의 주원료인 ‘베트남 하늘초’를 베이스로 했다. 여기에 신규 원료인 ‘볶음야채’와 ‘그릴향’을 더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건더기스프에는 김과 깨, 계란, 튀김후레이크 총 4가지 재료가 들어갔다.
 


면은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단백질 함량비를 높이고 면발 두께도 25% 가량 늘렸다. 원료 배합비도 바꿔 ‘전분용출’을 최소화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게 팔도 측 설명이다.

특히 신제품 ‘틈새볶음면’은 고객이 직접 기획부터 개발까지 참여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팔도는 자사SNS채널을 통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모집공고를 냈다. 이후 총 100명의 고객 자문단을 선발해 약 6개월간 제품유형선정부터 관능평가, 디자인제작까지 모든 개발과정에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자문단은 식품공학을 전공한 대학생부터 쉐프, 유튜버, 인플루언서까지 평소 매운맛을 즐기는 이들로 구성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높였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은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한국인의 새로운 ‘맵부심’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도가 2009년 선보인 ‘틈새라면’은 1981년 명동 유명 라면집의 메뉴를 상품화한 것으로,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에 마니아층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모디슈머 열풍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인 월평균 약 160만개를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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