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시장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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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시장 판도 바꿀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9.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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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함에 따라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주)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주) 주식취득 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 3월 31일 해태아이스크림 발행주식 100%를 해태제과식품(주)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3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의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2020년 1월 2일 설립됐다.

당시 해태제과식품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제과사업 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분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양 사의 사업이 중첩되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등에 대해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했고, 심사 결과 기업결합으로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결합 후에도 롯데그룹 계열사들(롯데제과, 롯데푸드)이 여전히 1위 사업자의 지위를 유지하는 점, 가격인상압력(UPP) 분석 결과 결합 후 가격인상 유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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