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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부동산 공모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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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부동산 공모펀드 출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0.10.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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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6호’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드 모집규모는 965억 원 한도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5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다. 투자자에게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대상은 아마존이 임대면적 전체를 사용하는 미국 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 곳이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투자대상은 아마존이 12년간, 최장 연장 시 총 27년간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돼 안정적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고정된 요율로 임대료가 상승하며 부동산세, 보험료 및 관리비를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 넷 구조며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분배금은 내년 4월말부터 6개월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KB국민은행과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단, KB국민은행은 26일과 27일만 가입 가능하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13조원이 넘는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04년 국내 최초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국내 오피스빌딩 투자 및 해외 부동산 투자도 진행 중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사장은 “이번 공모 부동산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우량 임차인이 장기임차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물류센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글로벌 우량자산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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