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교촌에프앤비 IPO, 핵심 경쟁력, 성장 전략 발표
상태바
[일문일답] 교촌에프앤비 IPO, 핵심 경쟁력, 성장 전략 발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0.22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촌에프앤비는 22일 온라인 IPO 간담회를 열고 핵심 경쟁력과 성장 동력, 전략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간담회에서 진행된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황학수 사장,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송민규 재경부문장과의 일문일답.
 
▲(왼쪽부터)교촌에프앤비 송민규 재경부문장, 황학수 사장, 소진세 회장,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왼쪽부터)교촌에프앤비 송민규 재경부문장, 황학수 사장, 소진세 회장,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문. 2019년 실적이 전년보다 증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2019년은 사업구조 개선 원년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대형 점포로의 전환이 이어졌고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발생하며 전체적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계열사의 실적부문 개선 및 비효율 사업 정리로 사업 부담을 해소하며 지난해는 큰 폭의 실적 상승을 이뤘다.

문. HMR 시장 경쟁 심화되고 있는데, 교촌만의 경쟁력은.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교촌은 닭고기에 특화된 회사다. 원료에 대해 강한 구매 경쟁력을 갖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회사와 달리 R&D에 가공식품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독보적인 닭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자체 온라인몰을 접목하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거라 본다.

문. 2025년 1500개 매장 개설 목표가 기존 가맹점에 미칠 영향은.
▶황학수 사장: 기존 가맹점 개설 원칙은 변함없다. 다만 현재 개별 가맹점의 케파가 한계에 도달했다. 개별 가맹점 문제기도 하지만 전체 가맹점수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가맹점 권리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특수상권 매장을 개설한다면 가능하리라고 본다.

문. 향후 성장 위한 준비는.
▶소진세 회장: 교촌의 핵심 경쟁력은 우리의 기본 사업이다. 30년간 가져온 맛과 품질유지로 가맹점과 성장해나가는 게 기본이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물류 최적화, 효율화 부분 및 HMR, 소스같은 차별성을 가지고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 특히 해외사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제까지 진출했던 국가에서의 반응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해외사업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시 파트너가 가장 중요하고, 프랜차이즈 계약조건도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잘 살펴 로열티 등을 극대화해서 수익 창출하는 구조가 되도록 하겠다.

문.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실적 전망은.
▶황학수 사장: 현재 6개 국가에 진출해 37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직영으로 진출한 중국은 45억 원, 미국은 55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그외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한 국가에서의 수익원은 로얄티와 소스 수출로 올 한해 20억 원가량 예상된다. 2025년까지 25개국 500개 이상 매장 출점 계획 갖고 있다. 전체 회사 매출의 약 10% 이상을 해외서 창출할 계획이다.

문.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 해외영업 방법은.
▶황학수 사장: 해외도 코로나로 인해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다. 동남아 지역은 다이닝매장 위주로 진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받았으나 중국과 미국은 딜리버리 매장이라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는 가맹 사업 시작해 앞으로는 테이크아웃 딜리버리 매장 중심으로 해외매장 낼 계획 갖고 있다.

문. 가맹점당 매출이 타사에 비해 높은데 그 이유는?
▶황학수 사장: 무엇보다 교촌의 핵심경쟁력인 맛으로 대변되는 품질 아닐까 싶다. 원칙으로 지키는 가매점 영업상권보호 정책도 요인으로 생각한다.

문. 증권신고서에서 재고 문제가 지적됐다. 비선호부위 재고문제 해법은.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코로나19로 인한 협력업체 어려움 해소 위해 적극 매입하면서 재고가 일부 늘어난 부분이 있다. 비선호부위에 대해 HMR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재고 문제는 전략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본다.
▶소진세 회장: 닭을 한 마리 해체하게 되면 필요한 부분이 있고 매출이 둔화되는 부위가 있다. 우리가 HMR 등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선호부위의 활성화에 대한 전략에서 하는 거다.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이 되면 수요와 공급이 밸런스를 맞춰갈 것으로 보인다.

문. 수제 맥주 신규 론칭 시기는.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11월부터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 위주로 테스트 마케팅할 예정이다. 결과를 점검해 내년도 상반기부터는 독자적인 브랜드 론칭해 가맹점 위주로 사업 시작할 계획이다.

문. 중동 진출 계획이면 할랄식품 구상 계획은.
▶황학수 사장: 원자재 부분은 현서 조달하고 소스만 수출한다. 현재 생산하는 소스는 할랄인증을 받았다.

문. 올해는 코로나19 수혜를 받았는데 내년 실적 전망은.
▶조은철 전략기획실장: 내년에도 10% 성장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준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상장으로 인한 주주가치 제고가 가맹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황학수 사장: 프랜차이즈업은 상생을 기본 전제로 하는 업이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있고 주주도 있다고 판단한다. 가맹점의 이익이 기본이라는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변화가 없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