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려창구는 장애인 응대 매뉴얼 교육과정을 마련해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을 창구에 배치됐다. 기존 전국 84개 영업점에서 운영한 ‘고령투자자 전담창구’를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전환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고령자와 장애인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4월에는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근식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비자보호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것 역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