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권익포럼, SNS상 흡연노출 및 담배광고 규제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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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권익포럼, SNS상 흡연노출 및 담배광고 규제방안 모색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1.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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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은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흡연제로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SNS플랫폼에서의 흡연노출 및 담배광고 규제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청중없이 유튜브 채널 컨슈머맵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소비자권익포럼은 이날 2018~2019년 2년간 1인 미디어에서의 담배관련 영상을 모니터한 결과를 발표한다.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영상은 모든 연령이 접근가능한 상태였으며 담배브랜드가 노출되거나 담배갑이 노출돼 직·간접적으로 담배광고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92.2%(2018년 담배관련채널 11개 1172개 영상 모니터링)에 달했다. 이중 86.0%에서는 직접 연기를 뿜으며 흡연하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흡연을 권유하는 경우 71.3%(2019년 담배관련 검색, 1만회 이상 조회 영상 550개)에 이르렀으며 이벤트 내용을 소개하는 86개 영상 중에 15개인 17.5%에서만 협찬임을 밝히고 있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6월 영리 목적으로 담배 사용 경험이나 제품을 비교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리는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담배와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 장치 등의 판촉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담배 광고의 포괄적 금지 및 경고를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 정책 개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조윤미 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는 SNS플랫폼에서의 담배노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발제를 맡아 현재 유튜브 등 1인 미디어에서의 광고성 담배노출 문제를 짚을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성규 센터장(한국 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연세대보건대학원 겸임교수)은 SNS플랫폼에서 흡연노출 규제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조형오 교수(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유형일 권익위원장(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손봉현 팀장(한국인터넷광고재단), 이태휘 과장(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 안동근 교수(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윤신 과장(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등이 참여해 보다 효과적인 SNS플랫폼에서의 흡연노출과 담배광고 규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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