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HRD협회·월간HRD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의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지자체·기업체·교육기관·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가 수상한 ‘종합대상’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철학·투자·경영전략 교육훈련 및 시설·조직·인력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는 롯데호텔의 서비스 교육기관이다. 인재 양성을 위한 서비스 교육과정, 호텔 직무 교육과정, 취업 체험 프로그램 등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 서비스 교육 시설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는 최근 비대면 교육 활성화와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식음과 객실 등 현업에서 선발된 80여 명의 전문 사내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6000여 명이 서비스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현재 운영 중인 1만여 개의 객실을 5년 뒤 약 3만 개로 확장할 계획이며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