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바이오사이언스, 분자진단 기업 '원바이오메드'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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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분자진단 기업 '원바이오메드' 지분 투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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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단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 원바이오메드(One BioMed Pte. Lt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원바이오메드가 개발 중인 POCT(Point of care test, 현장진단검사)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도 확보했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시약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으로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타겟 증폭 △신호 측정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첨단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공항, 검역기관, 의료기관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자동·소형화하면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비롯해 폐렴·성병 등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 및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 화학과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췌장암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혁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급성장하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부가가치 영양수액뿐 아니라 진단시약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늘려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가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은 879억 달러(한화 약 97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면역화학 진단 시장은 2018년 202억5000만 달러(M/S 29.7%)에서 2023년 270억6000만 달러(M/S 30.8%)로 성장해 가장 큰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자 진단 시장은 2018년 73억6000만 달러(M/S 10.8%)에서 2023년 111억7000만 달러(M/S 12.7%)로 연평균 8.7%로 성장해 체외진단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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