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 신발의 새 제품 밑창이 부푼 것을 발견한 소비자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판매처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정 모(남)씨는 지난 1월 15일 유명 오픈마켓에서 N사 신발을 5만8000원에 구입했다. 그러나 받고보니 신발 왼쪽 밑창 부분이 부풀어 있어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였다.
정 씨는 곧바로 신발을 판매한 오픈마켓에 항의하는 글을 올렸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하고 있다.
정 씨는 “업체는 Q&A 답변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 이런 신발을 신다가는 발 모양이 짝짝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신발 자체도 정품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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