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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형마트 의무휴업 전통시장 보호 효과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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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형마트 의무휴업 전통시장 보호 효과 크지 않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01.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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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60%가량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하거나 평일 의무휴업 실시 등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에 달했다.

반대로 의무휴업 일수 확대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11.6%에 그쳤다.

공휴일에 대형마트가 영업하지 않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는 응답 비율은 8.3%로 비교적 낮았다.

전경련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른 전통시장 보호 효과는 크지 않다”며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에 대한 영업규제가 입점 소상공인과 주변 상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휴일에 복합쇼핑몰도 의무적으로 휴업하는 규제 신설에 대해서도 반대가 49.3%로 찬성 40.5%보다 많았다.

반대 이유로는 소비자 편익보호가 44.8%로 가장 많았고, 문화 여가활동 보장(29.9%), 지역 상권 보호에 도움이 안 됨(16.8%) 등의 순이다.

응답자 55.1%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대해서도 영업규제를 도입하지 않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규제 도입을 원하는 응답은 34%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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