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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eo QLED' 출시...16년 연속 글로벌 TV시장 1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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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eo QLED' 출시...16년 연속 글로벌 TV시장 1위 정조준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3.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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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각) ‘언박스&디스커버’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포 올’을 강조하고, ‘네오 QLED’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 프리미엄 모니터 등을 소개했다.

네오 QLED는 기존의 QLED 제품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TV로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이 제품은 8K·4K 화질이 출시되며 8K의 경우 3개 시리즈, 4개 사이즈 8개 모델로 구성됐다. 4K는 3개 시리즈, 5개 사이즈로 13개 모델을 출시한다. 국내는 8K 2개 시리즈, 3개 사이즈, 5개 모델로 출시되고 4K는 2개 시리즈, 5개 사이즈, 9개 모델을 판매한다.

네오 QLED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 백라이트 유닛에 사용하는 LED의 높이 기준을 40분의 1로 줄인 ‘퀀텀 미니LED’를 광원으로 채용했다. 여기에 ‘네오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네오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빛의 밝기를 12비트로 제어해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내고 검은색의 표현력을 가다듬었다. 또 딥러닝을 통한 16개의 신경망 기반 제어로 영상을 8K와 4K 화질로 최적화한다.

여기에 ▲강화된 게임과 스마트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혁신 ▲세련된 디자인 등을 더했다.

게임 기능의 경우 동작을 선명하게 표현해 잔상과 흐릿함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채택했다. 영상 신호를 처리해 화면에 내보내는 속도인 인풋 랙 최단 시간 적용했다. 또 울트라 와이드 뷰를 통한 21:9, 32:9 화면 비율 조절과 다양한 게임 정보를 표시해주는 게임 바 기능 등도 선보인다.

음향은 AI를 이용해 ▲TV 설치 공간을 분석해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하는 ‘공간맞춤 사운드 플러스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맞춰 소리가 스피커를 따라 움직이는 ‘무빙 사운드’ ▲TV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찾아주는 ‘Q 심포니’ 등을 탑재했다.

디자인은 15㎜의 얇은 두께와 돌출 부위를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8K 최상위 모델은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리얼 풀 스크린을 탑재해 높은 몰입감을 낸다는 설명이다.
 

3일 출시되는 네오 QLED의 가격은 8K 85인치 1380~1930만 원, 75인치 889~1380만 원, 65인치 589만 원이다. 4K는 50~85인치 229~95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75인치 제품을 구매 고객에게 ‘더 세리프’ 43인치 또는 2021년형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마이크로 LED’ TV 99인치와 88인치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사전 판매를 시작했던 110인치 마이크로 LED에 이은 2·3번째 라인업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99인치는 상반기 한국과 미국 등에서 순차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88인치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76인치 출시 계획도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현존 최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스크린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사용해 기존의 TV 디스플레이와는 다르게 각 소자가 빛과 색을 스스로 내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실제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고 무기물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열화나 번인 염려가 없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입력 영상을 최적화하는 ‘마이크로 AI 프로세서’와 스크린과 벽의 경계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모노리스 디자인’ 및 5.1채널 음향을 갖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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