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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위한 ‘비대면 통합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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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위한 ‘비대면 통합 품평회’ 개최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3.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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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비대면 통합품평회’를 30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도내 97곳의 기업에서 참여한다. 행사는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87개 제품을 심사해, 제품특성에 맞는 유통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채널별 상품기획(MD) 담당자가 직접 제품을 심사한 후 채널에 맞는 상품을 선정할 수 있다. 심사 시 제품 문의와 홍보는 사회적경제조직 담당자와 화상, 통화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품평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빠르면 다음달부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SK홈쇼핑 ▲협약매장(생활협동조합 등) ▲하나로마트 ▲명절홍보물 등에 입점돼 판매가 이뤄진다.

품평회 이후에도 경기도와 도 사회적경제센터는 경쟁력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이 유통채널에 우선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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