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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올해 장학생 500명 선발... 6억7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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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올해 장학생 500명 선발... 6억7000만 원 지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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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 자녀 및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의 학업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 장학생 500명을 선발해 총 6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총 400명을 선발해 학업장학금이 지원된다. 학업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초등학생 60만 원,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20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한 8세부터 25세까지 다문화 자녀에게는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의 특기·재능 성장을 위한 500만 원의 특기장학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5% 이상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도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또는 나눔, 봉사 등 선한 행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초·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사업주의 (손)자녀에게 장학금 각 50만 원이 지원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이번 달 28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총 416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금 지원,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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