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를 맞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공공미술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단순 작품 발굴에서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창작자와 함께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신규 도입된 메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굴단이 찾은 공공미술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공공미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적 명소·맛집 등도 콘텐츠에 담으면 된다.
올해 시민발굴단은 4개조로 나뉘어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가 함께해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한다.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탄생한 녹사평역, 노들섬 등과 최근에 설치된 공공미술 공간을 중심으로 조별 기호를 설정해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발굴단은 지인과 함께 공공미술 장소를 방문하는 '메이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7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수료 후 최종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사전교육 출석률 및 제출한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최종 40명 내외를 선정, 7월 7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2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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